명절후 남은 음식으로 만든 전찌개
보통은 명절에 먹고 남은 전을 하루정도 먹고 나면 다 없어지긴 하지만 요번에는 동서가 전을 부쳐와서 어머니 싸드리고도 많이 남았어요. 설날 아침에 빚은 만두가 많아서 삶아 놓았는데 그것도 넣고 떡국떡도 넣고 동그랑땡 만들 때 남은 두부랑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까지 넣었네요. 완전 명절 음식 재활용입니다. 국물은 사골국물을 사용했어요. 모두들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전찌개는 보기만 하다가 처음 끓여봤는데 좋았어요. 다음에 또 끓여 먹고 싶더라구요. 남은 전이 있다면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3~4인분 분량입니다) 동그랑땡 120g, 녹두전 100g, 동태전 80g, 김치 80g, 양파 36g, 당근 20g, 대파 1/2대, 새송이버섯 1개, 두부 120g, 청양고추 1개, 만두 6개, 떡국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