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갓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부쑥갓무침 쑥갓은 보통 비린내를 잡아주는 향채소로 사용하죠. 저도 주로 동태찌개나 알탕 먹을때 마지막에 올려 먹곤했었어요. 가끔 먹으러가는 우동집에 올린 쑥갓이 너무 좋아서 자주 먹게된 후로 요즘엔 쑥갓을 자주 사서 먹게 되네요. 쑥갓은 향이 참 좋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이 쑥갓의 향이 너무 강해서인지 쑥갓을 옆으로 쓱 제치고 먹네요. ㅠㅠ 오이나 깻잎, 참외처럼 향이 강한 채소나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간혹 봐요. 편식은 안되는데 그죠? 쑥갓에 대해 검색해보니 비타민과 무기질이 매우 풍부하여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이 과다 분비되는 것을 막아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고 해요. 우리 큰딸래미 많이 먹여야겠네요. 오늘은 쑥갓이 많이 남아서 뭐해먹을까 생각하다가 반찬으로 두부랑 같이 무쳐먹으려고 두부 한모.. 바람 부는 날엔 따뜻한 잔치국수 한그릇 후딱~~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오전부터 강풍주의보 안전 안내 문자까지 왔습니다. 얼마나 바람이 부려고 그러는지 오전 9시도 안되었는데 밖이 벌써 깜깜하네요.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잔치국수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쑥갓 향 가득한 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준비재료 3~4인 기준으로 당근 반개 , 대파 약간 , 냉동 유부 5개, 김 1장, 쑥갓 약간, 달걀 2개, 김치 약간 1. 우선 냄비에 멸치다시국물 육수를 올리고 그동안 모든 재료를 손질합니다. ▶ 냉동 유부는 길쭉하게 썰어놓습니다. ▶ 당근은 채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채반에 당근을 넣고 끓는 물에 채반채 담가 놓았다가 건졌습니다 그리고 이 물로 국수를 삶으면 간편합니다.) ▶ 달걀 2개를 풀어 프라이팬에 부쳐 유부 길이로 썰어줍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