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콘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진이네 불라면 [ 치즈 불닭볶음면] 요즘 서진이네 매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배우들이 멕시코에서 분식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인데 티브이를 보고 있으면 저도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중에 불라면이라고 판매하는 매운 라면을 만들어봤습니다. 남편이나 딸내미들은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데 저는 원래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터라 예전에는 불닭볶음면도 두 세 가닥 먹고는 포기했었어요. 그런데 치즈랑 같이 먹으면 덜 매울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먹고 싶었네요. 그래서 치즈 듬뿍 올려 도전해 봤습니다. 결론은 초반에는 약간 맵기도 했지만 거뜬하게 한 그릇 깨끗하게 다 먹었습니다. 이게 중독성이 있나봐요 또 먹고 싶네요.ㅎㅎ [준비재료] 불닭볶음면, 스위트콘, 설탕, 마요네즈, 모차렐라치즈 이제 보니 불닭볶음면이 종류가 많더군요. 러블리핫이 있는 줄 몰랐어요. .. 피자같은 피자돈가스 아이들이 좋아해서 모차렐라 치즈는 떨어지지 않게 사다 냉동실에 넣어놓습니다. 볶은밥이나 파스타 또는 떡볶이 위에도 치즈를 올려 돌려 먹으면 맛있다고 해요. 돈가스도 심심찮게 해먹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튀긴 고기라 그런지 남편이나 아이들이나 좋아하더라고요. 오늘은 이 튀긴 돈가스를 도우로 사용해서 그 위에 토핑을 올려 피자처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에 각각 돌려 봤는데 비주얼은 약간 떨어지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조금 더 촉촉했거든요. 좋아하는 돈가스와 치즈이고 토마토소스도 발라주니 맛있을 수밖에없지요. 아이들이 잘 먹습니다. 매번 돈가스만 튀겨먹는 것보다 색다르게 피자 먹는 느낌이 나는 피자 돈가스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돈가스 2장, 피망 1/2개, .. 잣소스 샐러드 만들기 추석 때 잣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귀한 잣으로 무얼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샐러드 소스를 만들었어요. 요즘 채소가 너무 비싸죠. 어제 슈퍼에 가보니 양상추는 물론이고 당근도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오이만 사 가지고 왔네요. 집에 양배추 채 썰어놓은 게 있어서 집에 있는 재료도 채 썰어서 섞어보기로 했습니다. 소스는 잣을 빻아서 만들었는데 으깨 놓으니 잣향이 너무 좋아요. 채소랑 사과를 채 썰어 먹으니 먹기도 더 좋고요. 자주 먹을 수 없는 잣소스 샐러드입니다. 어느 고급 한정식집에서나 나올법한 잣소스 샐러드예요. 맛있고 근사합니다.^^ [준비한 재료] 사과, 양배추, 오이, 스위트콘 잣소스 : 잣 40g, 양조간장 2/3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마요네즈 2~3숟가락 양배추는 통양배.. 냉파스타, 샐러드파스타 사실 샐러드 파스타는 처음 들어본 말입니다. 큰딸아이가 샐러드 파스타를 만든다고 리코타 치즈랑 스위트콘, 발사믹 식초를 사 가지고 들어왔더라고요. 완성된 요리를 먹어보니 냉파스타를 샐러드처럼 채소를 많이 넣고 만들어 먹는걸 샐러드 파스타라고 한다고 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래서 남은 재료로 다음날 레시피를 물어보며 저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파게티는 원래 삶은 후에 찬물에 헹구지 않고 건져서 바로 볶아먹습니다. 그런데 샐러드처럼 차갑게 먹는 이 요리의 스파게티면은 삶은 후에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빼고 요리합니다. 차갑게 먹는 스파게티는 처음이여서 낯설었지만 생각보다 맛있고 그럴듯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로 먹을 때는 면은 조금만 넣고 채소 위주로 만들어 먹는다고하는데 저는 면을 더 먹고자 1인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