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개장으로 환절기 건강 챙겨요
소고기를 넣고 끓인 육개장 대신에 요번에는 닭고기를 넣고 만드는 닭개장입니다. 토종닭을 삶은 육수를 넣고 끓인 닭개장은 육개장만큼이나 진하고 맛있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집밥 백선생을 보고 대파를 기름에 볶다가 닭 육수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마트에서 백숙용 토종닭을 샀더니 안에 황기, 엄나무, 오가피, 뽕나무가 조금씩 들어간 약재 봉지도 들어있어서 같이 넣고 끓였습니다. 준비재료는 간단합니다. 백숙용 토종닭 한마리 1kg, 깐 마늘 넉넉히 (마늘이 작아서 45개 정도), 대파도 모두 3 뿌리 정도 넉넉히,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국간장, 숙주나물 1 봉지, 후춧가루, 소금 약간, 불린 당면 1. 우선 닭을 손질해줍니다. 특히 꽁지부분과 목부분의 늘어난 닭껍질이나 지방을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