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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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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숙주 삼겹살볶음 숙주나물이 남아서 냉동실에 있는 삼겹살 두줄 꺼내 같이 볶았습니다. 마늘종까지 넣었더니 보기에 허옇기만 한 게 아니라 색도 괜찮고 식감도 좋고 향도 좋고 더 맛있습니다. 고기만 익으면 채소는 휘리릭 금방 볶아내니 너무 간단하게 요리하나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 같이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근사합니다.^^ [준비한 재료] 숙주나물 2950g, 삼겹살 2줄, 청양고추 1개, 깐마늘 10알, 마늘종 10줄, 깻잎 2장, 소주 1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후춧가루, 깨소금 [요리과정] 우선 재료를 씻어서 준비합니다. 딸아이가 삼겹살을 좋아해서 한두줄씩 자주 구워 먹어요. 그래서 삼겹살을 한 줄씩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항상 구비해 놓습니다. 가끔 이렇게 요리에 활용해도 좋네요. 삼겹살이 녹기전에 썰어야 잘 썰립니다..
숙주라면과 숙주라면볶음 녹두전에 넣으려고 사둔 숙주나물이 있는데 사정상 녹두전을 부치지 못해서 숙주나물이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네요. 그래서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라면에 넣어 먹었어요. 저는 그냥 국물 있는 라면, 남편은 볶음라면~ 그런데 숙주를 넣고 끓이지 않고 숙주에 라면을 올려서 아주 아삭한 숙주를 즐겼답니다. [준비한 재료] 신라면, 숙주나물, 달걀, 약간의 대파 매콤한 신라면으로 준비했어요. 대파는 송송 썰고 달걀도 1개 깨서 준비했습니다. 숙주나물은 라면과 볶음라면에 반반 나눠 넣었습니다. 먼저 숙주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라면그릇에 먼저 담습니다. 아예 요리하지 않고 그냥 생숙주나물을 담는 거예요. 달걀은 풀어서 준비합니다. 550cc 물을 끓입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모두 넣고 면을 넣고 ..
우삼겹 숙주나물볶음 우삼겹과 숙주나물 그리고 있는 채소를 넣고 볶았습니다. 아무래도 채소만 넣고 볶는 것보다는 고기를 넣고 볶으니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좋아요. 숙주의 아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맛있는 우삼겹숙주나물볶음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우삼겹 325g, 청양고추 1개, 숙주나물 1봉지, 당근, 양파, 부추, 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굴소스 1.5숟가락 [요리과정] 숙주나물 1봉지 씻어놓고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채 썰었습니다. 양파와 당근도 채 썰었고요 부추는 손가락 길이보다 약간 짧은 길이로 썰었습니다. 달군 팬에 우삼겹을 넣고 볶습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이렇게 기름이 많이 나온답니다. 간장 1숟가락 넣고 후춧가루도 톡톡톡 뿌립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당근..
숙주나물 넣고 살치살 볶음 만들기 살치살은 윗등심살 앞부분에 붙은 부분으로 육질이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양념을 해서 숙주나물과 볶아서 맛있게 한 끼 먹었습니다. 숙주나물은 조선시대에 변절한 신숙주처럼 잘 상할 수 있다고 해서 숙주나물이라 부른다고 전해집니다. 콩나물처럼 찬물에 담가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사 와서 금방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콩나물이 더 흔하고 자주 해먹는 채소이지만 녹두에서 싹을 틔워 자란 나물인 숙주나물도 해독작용이 있어서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콩나물보다 영양분이 더 많다고 합니다. 뭐든지 골고루 먹는 게 좋겠습니다. ^^ 오늘은 그냥 구워서 소금 찍어먹어도 맛있는 살치살에 숙주를 넣어 아삭하게 살짝 볶아서 먹으니 더 좋습니다.♡.♡ [준비한 재료] 살치살 200g, 숙주나물 1 봉지, 대파 1 ..
닭개장으로 환절기 건강 챙겨요 소고기를 넣고 끓인 육개장 대신에 요번에는 닭고기를 넣고 만드는 닭개장입니다. 토종닭을 삶은 육수를 넣고 끓인 닭개장은 육개장만큼이나 진하고 맛있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집밥 백선생을 보고 대파를 기름에 볶다가 닭 육수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마트에서 백숙용 토종닭을 샀더니 안에 황기, 엄나무, 오가피, 뽕나무가 조금씩 들어간 약재 봉지도 들어있어서 같이 넣고 끓였습니다. 준비재료는 간단합니다. 백숙용 토종닭 한마리 1kg, 깐 마늘 넉넉히 (마늘이 작아서 45개 정도), 대파도 모두 3 뿌리 정도 넉넉히,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국간장, 숙주나물 1 봉지, 후춧가루, 소금 약간, 불린 당면 1. 우선 닭을 손질해줍니다. 특히 꽁지부분과 목부분의 늘어난 닭껍질이나 지방을 제거..
아삭아삭 숙주반 고기반 숙주돼지고기볶음 오늘은 아삭아삭 숙주나물과 부드러운 앞다리살이 같이 씹히는 담백한 숙주돼지고기볶음과 소주한잔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숙주는 녹두의 어린싹으로 여기서 자란 녹두나물은 비타민 특히 비타민A와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그런데 이 녹두나물을 숙주나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아시나요? 조선 세종때 신숙주는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에 많은 공을 세운 학자입니다. 세종은 집현전 학자였던 신숙주와 성삼문을 불러 세손 훗날 단종을 잘 보필할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세종이 죽고 세종의 첫째 아들 문종은 재위 2년만에 병사하고 그의 아들 단종이 왕이됩니다. 그런데 세종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계유정난을 일으킵니다. 이때 신숙주는 충절을 지키기로한 약조를 어기고 절친 성삼문을 배신하고 세조 수양대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