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김치만두 빚어서 떡만두국도 먹고 찐만두, 군만두까지
만두를 명절이 아니더라도 자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만두를 좋아하는 남편 덕이지요. 올 설연휴에는 설 전으로 긴 휴일 덕분에 남편이랑 같이 만두속을 만들고 밀가루 반죽도 만들어 빚어 먹었습니다. 어머니도 만두소랑 밀가루 반죽이랑 떡국떡까지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섞어서 같이 빚어 설날 아침에는 떡만둣국을 먹었습니다. 다음날에는 만두소가 많아서 빚어 쪄보기도 하고 찐만두를 프라이팬에 구워도 먹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만두 맛입니다. [준비한 재료] 김치 (손으로 물기를 짜고 재보니) 1840g, 돼지고기 간고기1kg, 만두용 누른 두부 1450g, 숙주나물 780g, 대파 4대, 생강 13g, 다진 마늘 2숟가락, 후춧가루 듬뿍, 참기름 5숟가락, 굴소스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넉넉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