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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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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잡숴봐~ 또먹고싶어지는 삼겹살 덮밥 삼겹살은 그냥 구워서 아주 맛나게 잘 익은 김치에 싸 먹으면 밥도둑입니다. 그런데 삼겹살을 채소와 같이 간장양념에 조려서 덮밥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큰 딸내미는 한번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연속으로 두 끼를 먹었답니다. 열무국수에 올려 먹으려고 삶아둔 달걀이 남아서 이 덮밥에도 올려서 같이 비벼먹었는데 오~ 어울리고 맛있더군요. 물론 생야채고명인 깻잎과 대파도 향이 좋았어요. 채소는 집에 있는거 조금씩 넣어 활용해 봤습니다. 맛있게 잘 먹은 삼겹살덮밥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넉넉한 1인분 기준) 삼겹살 263g, 대파채, 깻잎2장, 양파와 양배추와 당근 약간, 청양고추 1개, 깐 마늘 5개, 삶은 달걀, 생강 약간(마늘 반톨크기정도), 굴소스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맛술..
주꾸미 삼겹살 볶음 -- 간편한 주꾸미손질법 주꾸미의 제철은 3월에서 5월 사이로 이때가 주꾸미의 산란기입니다. 보통 알을 갖고 있는 봄에 주꾸미가 맛있다고 하는데 혹자는 알에게 영양분을 모두 빼앗기니 되려 가을에 주꾸미가 더 맛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봄에 먹더라도 알이 작을 때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도 하고요. 항상 주꾸미는 양념에 볶아먹었어서 봄가을 주꾸미 맛을 비교해보지는 못했지만 저는 전부 맛있더군요. ^^ 오늘 사 온 것은 주꾸미가 작아서 그런지 알도 작은 것이 들어있었습니다. 주꾸미가 작아서 한 팩에 담긴 주꾸미 양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삼겹살도 2줄 넣고 볶았습니다. 주꾸미를 하나하나 손질해야 하는 것이 귀찮고 번거롭긴 했지만 어렵진 않습니다. 간편하게 주꾸미 손질도 끝내고 맛있게 볶아봅니다. 준비재료 주꾸미 8마리(다듬고 나니 ..
삼겹살 볶음밥 -- 먹고 남은 삼겹살로 밥 볶아먹기 삼겹살은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애들이 좋아해서 잘 사다 놓습니다. 주말에는 다 모여 앉아 같이 구워 먹지만 평일에는 한 두 줄씩 구워서 시간 되는 대로 따로 구워 먹기 일쑤입니다. 그냥 구워도 먹고 남은 고기는 밥이랑 볶아서도 잘 먹습니다. 처음에는 고기가 남아서 밥이랑 볶아먹곤 했는데 요즘엔 삼겹살 볶음밥을 해달라고 해서 밥이랑 볶아줄 요량으로 냉동실에 볶음밥용으로 한 줄씩 포장해서 보관했다가 볶아줍니다. 김치랑 돼지고기는 역시 잘 어울립니다. 집에 있는 채소도 같이 넣어줍니다.^^ 구워놓고 배부르다고 못먹어서 남은 고기로 밥볶아도 맛있습니다. 대파와 당근이 있어서 준비했어요. 고기랑 당근, 대파를 작게 썰었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먼저 볶습니다. 고기는 익은거라 대파 향이 올라오고 어느 정..
회식메뉴 1순위 삼겹살 - 볶음밥과 김치말이국수까지 집에서 해먹기. 장마가 언제까지 계속되려는지 매일 계속 비가 옵니다. 얼마나 습도가 높은지 바닥에 풀을 발라놓은 거 같아요. 내내 제습기를 틀었다가 에어콘을 틀었다가 하고있습니다. 얼른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 밥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토요일에 예고를 했습니다. 일요일 12시 삼겹살을 온 가족이 같이 구워 먹기로요. ㅎ 삼겹살도 구워먹고 밥도 볶아먹고 마무리로 김치말이 국수까지 완벽하게 먹었답니다. 삼겹살이 회식메뉴 1위라고 합니다. 그만큼 삼겹살이 맛있고 모두들 좋아한다는 거겠죠? 요즘에는 냄새 밴다고 집에서는 삼겹살을 안 구워 먹는다는 신세대? 도 있더라고요. 사 먹는 돈이면 실컷 집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데... 하긴 뭐 딸아이들도 냄새 밴다고 방문은 다 닫아놓고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