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요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복넣은 잡탕볶음 냉동실에 넣어놓은 전복을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채소랑 해물 믹스를 넣고 볶아먹었습니다. 이름을 무얼로 지을까 고민하다가 잡탕 볶음이라고 지어봤네요. 사실 해삼과 죽순 같은 고급 재료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팔보채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전복과 표고버섯, 양송이, 새송이, 목이버섯, 청경채, 피망, 브로콜리 그리고 해물 믹스에도 오징어, 조개, 홍합 등 해산물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둘째 딸아이는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 듯하더니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애들이 아주 복에 겨워 감사한 줄 모릅니다. 결국은 아주 맛있게 네 식구가 깨끗하게 접시를 비워 먹었지만 가끔은 아이들 입맛 맞추느라 땀 꽤나 흘립니다. ^^ 이 잡탕 볶음은 기본 재료만 손질해 놓으면 금방이에요. 어려울 것 없지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