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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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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묵은지김밥 오늘은 큰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소고기 묵은지 김밥 소개합니다. 이건 사실 딸내미가 먹고 싶다며 카톡으로 보내준 영상을 참고로 만든 거예요. 늘 그렇지만 갑자기 먹고 싶은 게 왜 이리 많은지 우리 먹성 좋은 큰 딸내미는 오늘도 "군싹"을 연발합니다. 며칠 전부터 이 김밥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지라 간고기를 사다 놓았어요. 다른 재료는 특별히 준비할 것 없으니 바로 시작합니다. 짭짤하게 재료를 준비해놓고 말아 봅니다.^^ [준비재료] 묵은지 170g(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달걀 3개(소금 약간), 다진 소고기 200g(진간장 2.5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맛술 1숟가락, 다진 마늘 1/3숟가락, 후춧가루), 김밥김, 김발, 밥(맛소금, 참기름, 깨) [김밥 재료 준비] 김치는 ..
[묵은지김밥], [청양김밥], 그리고 밥과 김이 안들어간 [달걀말이김밥?] 김밥은 자주 싸 먹어서 일부러 김밥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잘 안 먹는 나물이나 자투리 채소를 볶아서 김밥을 말아먹기도 합니다. 고등학생 둘째 딸아이를 위해 아침에 꼬마김밥을 자주 싸주고 남편 도시락으로도 가끔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김밥이 밥도둑이어서 앉아서 먹다 보면 한없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밥은 조금, 채소는 많이 넣고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아예 밥 없는 김밥도 만들어 먹습니다. 밥 없이 달걀을 두껍게 부쳐서 말아봤는데 김이 달걀의 수분을 먹어서 쭈글쭈글, 흐물흐물 풀어져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김도 빼고 달걀에 채소를 올리고 만들어봤는데 맛있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는 남편은 청양고추를 통째로 넣고 말아 달라고 하길래 멸치볶음 반찬도 올리고 오이지랑 달걀 올려서 만들었고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