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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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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 고사리볶음, 젓갈없이 만든 무생채로 비벼먹기 좀 늦었지만 남은 설음식으로 비벼먹었던 비빔밥 소개합니다. 요번에는 무생채를 젓갈은 넣지 않고 새콤하게 만들었는데 맛있었어요. 비벼 먹어도 좋더라고요. 고사리볶음이랑 남은 전도 넣고 뚝배기에 달궈먹었더니 일부러 이렇게 만든 근사한 요리 같습니다. ^^ [준비한 재료] 고사리 볶음 : 건고사리 110g, 들기름 2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대파, 거피 들깻가루 1숟가락, 깨소금 무생채 : 무 1435g, 꽃소금 3숟가락(절임용), 고춧가루 6숟가락, 설탕 6숟가락, 식초 7숟가락,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다진 마늘 1.5숟가락, 대파 1대, 꽃소금 2숟가락, 깨소금 뚝배기 비빔밥 : 들기름, 고사리볶음, 무생채, 더덕무침, 달걀지단, 남은 전, 고추장 「고사리 볶음」 시장에서 마른..
꽁보리밥으로 비빔밥 - 고구마줄기, 무생채, 호박, 당근, 열무김치 날씨가 덥다는 핑계로 요즘 운동을 게을리하다 보니 몸무게는 나날이 늘어만 갑니다. 좀 덜 움직이면 조금 먹어야 하는데 먹는 건 그대로니 큰일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여기저기 아픈데도 늘어나고요. 잡곡을 많이 넣어 먹어야는데 둘째 딸내미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잡곡 많이 넣고 따로 밥을 해서 남편과 저만 먹곤 합니다. 오늘은 따로 하는 김에 쌀은 빼고 순전히 보리만 넣고 꽁보리밥을 해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데워먹기로 했습니다. 보리는 차가운 성질이라서 여름에 먹기 좋다네요. 칼로리도 낮은 편이고요 건강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아서 자주 해 먹어야겠습니다. 강된장 만들어서 비벼먹기도 하고요 여름 채소 반찬 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보리만 넣어서 까끌거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고요. 토..
간단하게 해먹는 무채무침 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무를 썰다가 총각김치도 다먹고 새콤달콤 무채 생각이 나서 무생채를 무쳤습니다. 무는 파란 무청이 달린 파란 부분의 머리 부분이 제일 달아요. 그래서 무를 잘라 파란부분으로 준비! 비타민C 많고 소화효소도 많아서 위장병에 좋은 무우 채썰어 무쳐봅니다. 준비재료는 간단합니다. 무우 (큰무 반개정도 되네요.960g), 생강, 다진마늘, 설탕, 까나리액젓, 새우젓, 고추가루, 소금 무를 보통 동그랑게 썰어서 채써는데 결대로 세로로 길쭉하게 썰어야 식감도 아삭아삭 맛있다고해서 요번에는 길쭉하게 썰었습니다. .... 사실 채칼로 썰려고 길쭉하게 네등분했다가 채칼로 썰면 너무 두꺼워질듯해서 그냥 칼로 썰었어요. ^^ 식감도 더 좋다니 썰어봅니다. 무는 채썰어놓고 생강도 준비. 다져서 넣으려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