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코다리찜 한 접시
남편이 코다리 코다리 노래를 해서 오늘 마침 아파트 단지 안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들어서는 장이 있는 날이라 나가봤습니다. 그런데 명태를 반쯤 말린 이 코다리가 왜 그렇게 비싼지요. 그래도 오랜만이니, 그리고 먹고 싶다고 하니, 양념 맛있게 해서 요리해볼 심산으로 사 왔습니다. 보통은 4~5토막으로 썰어주는데 오늘은 그냥 자르지 않고 갖고 왔어요. 큼직하게 썰어보려고요. 무도 썰어 넣고 푹 졸이니 시원하면서 구수합니다. 달큼한 무도 좋고요. 말캉말캉한 코다리를 손질해서 양념해볼게요~ [준비한 재료] 코다리 4마리(손질 후 930g), 양파 1대, 대파 1개, 무 300g, 다진 마늘 듬뿍 1숟가락, 맛술 4숟가락,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양조간장 5숟가락, 국간장 4숟가락, 멸치액젓 2숟가락, 후춧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