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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속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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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물만두 만들기 "만두"하면 어떤 만두가 먼저 생각나세요? 각자 좋아하는 만두가 먼저 생각날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김치만두로 끓인 만둣국이라고 하네요. 저는 물만두가 생각납니다. 고기랑 부추 넣고 만든 하얀 만두를 끓는 물에 삶아서 양념장(식초간장에 다진마늘을 듬뿍 넣고 만든) 듬뿍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중국집에서 나오는 물만두도 비슷합니다. 삶은 만두를 그대로 건져 물기를 털고 접시에 담아 참기름이 둘러져 나와요. 양념장이랑 단무지랑 먹으면 한없이 들어갑니다.ㅎ 오늘은 오랜만에 요 물만두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만두소 재료는 많지 않아요. 금방 만들 수 있고요 만두피는 사지 않고 만들었어요. 밀가루반죽을 하룻밤 숙성시켜 만두피를 만들었더니 빚기도 좋고 맛도 좋더라고요.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돼지..
만두 빚어서 만두전골 만두 좋아하는 식구들 덕에 설날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만두를 자주 빚어먹는 편입니다. 남편이 만두소도 잘 만들고 만두도 잘 빚어서 먼저 나서서 준비하기도 해요. 만두피를 사서 빚기도 하지만 오늘은 집에서 직접 반죽해서 빚어 먹었습니다. 만두전골도 해 먹고 군만두, 찐만두 모두 가능하지요~ 만두를 빚어 먹고 남은 반죽은 찌개에 뜯어 넣어 먹거나 수제비를 끓여 먹어도 되니 좋고요. 육수는 판매하는 파우치로 간편하게 만들었는데 맛있었어요. 마무리로 끓여먹은 죽도 일품입니다. 아주 맛나게 먹은 만두전골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만두피 반죽 : 밀가루 300g, 소금 3g, 식용유 5g, 물 150g 만두속 : 돼지고기 간 고기 300g, 김치 690g, 당면 100g, 들깨 50g, 대파 1대, 굴소..
새우를 통째로 넣고 새우부추만두 만들기 가족 모두 만두를 좋아해서 냉동실에는 고향만두를 항상 사다 넣어놓기도 하지만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만두도 김치만두, 부추만두, 들깨 김치만두, 피자만두, 고기만두 등 골고루 해먹지요. 오늘은 새롭게 새우부추만두를 만들었어요. 부추만두인데 만두 한개에 새우를 통째로 한 개씩 넣고 빚은 만두입니다. 맛있겠죠? 재료는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준비재료 냉동 깐새우 200g - 맛술 1숟가락, 후춧가루, 소금 부추 450g, 양배추 240g, 대파 1 뿌리반 돼지고기 간 고기 600g, - 생강 8g, 진간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후춧가루 만두피 반죽 - 중력분 밀가루 600g, 물 300ml, 소금 1 찻숟가락, 식용유 1숟가락 만두피는 하루 전날 반죽을 미리 해놓았습니다. 밀가루 600g..
설날엔 만두국입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모두 한 살 더 먹는 날입니다. 설날엔 만두국을 꼭 끓여 먹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뒤숭숭하긴 하지만 올 설에도 만두속을 만들어서 만두국을 끓여먹었습니다. 맛있는 만두국 드셨습니까? 준비재료 김치 853g, 판두부 2/3모, 숙주나물 480g, 돼지 다짐육 400g, 대파 1 뿌리, 생강 10g,소금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깨, 참기름, 멸치육수 만두피반죽 소금, 밀가루 400g, 물 200cc, 식용유 판두부 2/3모를 올려놓고 칼을 옆으로 뉘어서 눌러주어 으깨준 후에 물기를 짜주었습니다.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넣어 데친 후에 찬물로 헹구어 잘게 다지듯 썰어주고 물기를 짜줍니다. 김치도 다지듯 썰어주고 물기를 짜줍니다. 물기를 짜준 두부랑 숙주나물, 김치를 한데 섞고 다짐육, ..
집밥백선생 들깨 김치만두 -- 군만두와 만두국 요즘엔 신정이니 구정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생긴 말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대대로 음력으로 설을 지냈는데 태양력을 사용했던 일본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1월 1일을 설날로 정해놓고 음력설은 구정이라고 이름 붙이고 지내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그런 악습이 남아서 1월 1일에 설 연휴로 3일씩 쉬고 음력설에는 당일만 쉬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우리의 설날을 되찾아 음력설을 설날로 지내지만 아직도 신정이니 구정이니 하는 말을 사용하는 어르신을 가끔 봅니다. 우리가 제대로 알고는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설날에는 떡국을 끓여먹습니다. 주로 중부지방에서 북쪽으로는 만둣국을 먹고 중부지방은 떡만둣국, 남부지방은 떡만 넣어서 떡국을 먹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