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넉넉하게 그리들에 끓인 닭볶음탕
자식들이 이제 성인이 되고 모두 다 같이 저녁을 먹는 날은 손에 꼽습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다 같이 시간을 맞춰서 닭볶음탕을 먹었는데 모두 맛있었다며 밥도 볶아먹었네요. 요번에는 그야말로 닭볶음탕으로 국물 가득 만들어 그리들에 끓여 먹었어요. 냉장고에 있는 소세지랑 떡볶이 떡도 넣고 만들었더니 자꾸 손이 그리로 갑니다. 골라먹게 되더라고요.^^ 맛있게 끓여 먹은 닭볶음탕 소개할게요. [준비한 재료] 닭은 홈플에서 볶음용으로 썰어있는 닭을 한 팩 샀어요.(무게를 체크 못했네요. 보통 사이즈입니다) 감자 2개, 당근 반 개, 양파 1개, 생강(약간만 넣어요 작은 크기 마늘한 톨), 청양고추 2개, 양배추 약간, 대파 1대, 새송이버섯 1개, 프랑크소시지 2개, 떡볶이떡 크게 한 줌, 설탕 4숟가락, 진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