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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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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후 남은 음식으로 만든 전찌개 보통은 명절에 먹고 남은 전을 하루정도 먹고 나면 다 없어지긴 하지만 요번에는 동서가 전을 부쳐와서 어머니 싸드리고도 많이 남았어요. 설날 아침에 빚은 만두가 많아서 삶아 놓았는데 그것도 넣고 떡국떡도 넣고 동그랑땡 만들 때 남은 두부랑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까지 넣었네요. 완전 명절 음식 재활용입니다. 국물은 사골국물을 사용했어요. 모두들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전찌개는 보기만 하다가 처음 끓여봤는데 좋았어요. 다음에 또 끓여 먹고 싶더라구요. 남은 전이 있다면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3~4인분 분량입니다) 동그랑땡 120g, 녹두전 100g, 동태전 80g, 김치 80g, 양파 36g, 당근 20g, 대파 1/2대, 새송이버섯 1개, 두부 120g, 청양고추 1개, 만두 6개, 떡국떡 ..
기본 세가지 전 - 동그랑땡, 동태전, 녹두전 올 설에는 전을 부치지 말까 했다가 결국은 부쳤습니다. 막상 그냥 넘어가려니까 아쉬웠어요. 해놓으니 애들도 잘 먹고 모두 좋아하니 안 할 수가 없지요. 시장에 장 보러 갔다가 녹두전을 사 먹었는데 반죽을 많이들 사가더라고요. 저도 사 왔습니다. 그 반죽에 삶은 고사리 추가하고 묵은지 씻어서 썰어 넣고 물 약간 넣고 맛소금도 약간 넣고 부쳐먹으니 편하고 맛있습니다. 꼬막이랑 오징어를 사다가 동태포도 2팩 사고 동그랑땡이야 빠뜨릴 수 없어요. 간고기랑 채소를 준비했어요. 그래서 해물, 고기, 채소 골고루 3종류 전을 부쳤습니다. 준비부터 정리한 시간까지 따지면 4시간 정도 걸렸네요. 부치면서 집어먹는 전이 제일 맛있습니다. 간보느라 집어먹고 맛있어서 집어먹고요. 요번에는 아이들과 같이 부쳐서 좋았어요. 맛있..
동그랑땡반죽으로 깻잎전, 고추전, 표고버섯전까지 돼지고기 간 고기랑 두부 그리고 약간의 채소로 여러 가지 전을 부쳤습니다. 반죽을 치대서 그냥 부치면 동그랑땡이고 깻잎이랑 고추, 표고버섯 안에 넣어 부치니 같은 반죽이지만 다른 맛, 다른 버전의 전입니다. 요번에 양이 좀 많았지만 남편이랑 같이 부치니 금방 끝냈습니다. 부치면서 먹는 전이 제일 맛이 있지요. 바로 부쳐서 먹는 따끈따끈한 전 맛보세요.^^ [준비한 재료] 돼지고기 간고기 2200g, 만두용 누른 두부 1190g, 양파 470g, 대파 가는 거로 5대, 당근 300g, 생강 27g, 굴소스, 소금, 후춧가루, 달걀은 총 15개, 깻잎, 오이 고추, 표고버섯. 설날 즈음엔 시장에 가보면 눌러서 수분을 빼준 누른 두부를 판매합니다. 누른 두부를 넉넉히 사서 만두소도 만들고 동그랑땡에도 넣었습니..
[동그랑땡과 녹두전] 전 중의 갑, 아무리 많이 해도 금방 동나는 인기 메뉴 남편은 동그랑땡을 너무 좋아해서 명절에 동그랑땡이 없으면 섭섭하다고 합니다. 명절이 아니더라도 조금씩 만들어도 먹기도 해요. 자주 먹으니 저도 좋아하게 되었고요. 사실 재료가 특별한 것도 없는데 자꾸 손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동그랑땡 반죽에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만들어 더 맛있습니다. 녹두전은 제가 좋아하는 전이예요. 녹두를 갈아서 숙주나물, 김치, 돼지고기 넣고 도톰하게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먹는 녹두전은 진짜 맛있죠. 시장에 갔다가 녹두전을 사먹었는데 맛있어서 반죽을 만 원어치 사 왔어요. 그래서 거기에 묵은지랑 간고기를 넣고 부쳐봤습니다. 전을 부친 날은 남편은 막걸리를 찾습니다. 저는 탄산음료로 대신하고 전 부치면서 계속 집어먹었네요. 전은 부치면서 먹을 때가 젤 맛있어요. ㅎㅎ 동..
배추전과 파래전 그리고 남은 만두속으로 전부치기 오늘은 색다른 전 요리 3가지를 소개합니다. 보통 요리를 해 먹고 재료가 조금씩 남았을 때 어떻게 해 먹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그럴 때 생각나는 전 요리입니다. 알배추가 조금 남았을때나 파래가 남았을 때도 부쳐먹으면 좋습니다. 만두를 해 먹고 조금 남은 만두소로도 전을 부쳐봤습니다.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야채 처리는 주로 볶음밥이나 찌개 끓일 때 넣기도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전을 부쳐도 좋습니다. 한두 프라이팬으로 끝낼 수 있으니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금방 만들 수 있어요. 기름을 두르고 부친 전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배 추 전 배추전은 그냥 부쳐보니까 배추가 워낙 뻣뻣해서 후라이팬에 배추의 모든 면이 닿지 않아 잘 부치기가 힘듭니다. 한 번은 무생채랑 싸 먹으려고 절여놓았던 배추가 남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