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간단한 감자달걀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자국과 갈치구이 그리고 들기름으로 구운 김 어제는 딸아이들이 모두 늦게 들어와서 남편하고 둘이 오붓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집에 아직도 감자가 많이 남아서 달걀 넣고 감자국을 끓이고 냉동실에 있는 갈치도 꺼내 구워 먹었습니다. 칼처럼 생겼다 해서 갈치라고 하는데 갈치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서 성장 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무 넣고 조려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맛있는 갈치. 발라 먹기도 참 편한 생선입니다. 남편이 생선구이를 좋아하는데 근래에 자주 먹지 않은 듯합니다. 생선구이는 냄새도 냄새지만 다 먹고 나서 설거지하기가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골고루 섭취해야겠죠. 오늘은 오랜만에 김도 재워서 구워 먹었네요. 예전에는 김을 꼬박 재워먹었지만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구운 조미김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들기름에 재워서 먹는데 고소하고 진짜 밥이 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