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닭볶음탕

(4)
국물 넉넉하게 그리들에 끓인 닭볶음탕 자식들이 이제 성인이 되고 모두 다 같이 저녁을 먹는 날은 손에 꼽습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다 같이 시간을 맞춰서 닭볶음탕을 먹었는데 모두 맛있었다며 밥도 볶아먹었네요. 요번에는 그야말로 닭볶음탕으로 국물 가득 만들어 그리들에 끓여 먹었어요. 냉장고에 있는 소세지랑 떡볶이 떡도 넣고 만들었더니 자꾸 손이 그리로 갑니다. 골라먹게 되더라고요.^^ 맛있게 끓여 먹은 닭볶음탕 소개할게요. [준비한 재료] 닭은 홈플에서 볶음용으로 썰어있는 닭을 한 팩 샀어요.(무게를 체크 못했네요. 보통 사이즈입니다) 감자 2개, 당근 반 개, 양파 1개, 생강(약간만 넣어요 작은 크기 마늘한 톨), 청양고추 2개, 양배추 약간, 대파 1대, 새송이버섯 1개, 프랑크소시지 2개, 떡볶이떡 크게 한 줌, 설탕 4숟가락, 진간장..
묵은지 닭볶음탕 김치요리 특히 푹 익힌 묵은지를 이용해 만드는 요리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닭요리에 넣어본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니 없네요. 닭요리는 튀기던가 볶던가 삶던가 어떻게 요리해도 잘 먹지요. 오랜만에 닭볶음탕을 하려고 절단된 닭을 사 왔는데 양이 적더라고요. 그래서 묵은지도 넣고 요리해봤습니다. 김치도 먹고 닭도 먹고요~ [준비한 재료] 절단닭 900g, 묵은지 600g, 감자 2개, 대파 1대, 양파 작은 거로 2개, 다진 마늘 1숟가락, 집 고추장 1/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까나리액젓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후춧가루 닭은 끓는 물에 넣고 한번 삶아줍니다. 불순물이 섞인 짙은 색의 거품이 마구 올라올때까지 끓여주고 건져서 찬물에 하나씩 헹궈요. 묵은지는 김치..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넣고 만든 닭볶음탕 자주 해 먹는 닭볶음탕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이 스파게티 소스가 참 여러모로 유용하게 요리에 쓰이곤 합니다. 딸아이가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소스를 사다 자주 해 먹어요. 한 번에 다 못 먹는 소스는 냉장고에 항상 남겨집니다. 주로 스파게티를 해 먹지만 이렇게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네요. 아이들의 평가는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은 닭볶음탕입니다. [재료] 닭볶음탕으로 잘라놓은 닭 1.2kg 한 팩, 청양고추 한 줌, 양파 작은거 2개, 감자 2개, 대파 1개, 새송이버섯 2개, 당근 반개 [양념장] 설탕 2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1.5숟가락,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미림 1숟가락, 집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후춧가루 듬뿍, 토마토 스파..
닭볶음탕 닭볶음탕은 잊을만하면 해먹는 메뉴다. 빨갛게도 해먹고 당면넣고 간장양념으로도 해먹곤 한다. 그런데 참 나는 요리할때마다 맛이 좀 다른건 왜일까? 정성이 좀 모자른걸까? 사실 대충 편하게 하자 스타일이긴하다. 그치만 블로그하면서 차근차근 하게 되더라. 그냥 이만큼이면 되지 하며 넣어봤지 매번 숟가락으로 대보며 2큰술, 2컵 이러면서 양념을 넣지않았었다. 그런데 누군가 내가 올린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해본다면 그리고 맛없으면 안될텐데하는 책임감도 생기고 좋은 맛있는 레시피 소개하고 싶다. 그러다보니 요즘엔 꼭 숟가락을 대고 재며 넣게된다. 요리를 정식으로 학원서 배우지도 않았고 그닥 잘하지도 않는다. 그냥 하다보니 이만큼 왔다. 지금도 요리할때마다 맛이 다른것 같고 상에 내가면서 맛이 어때? 괜찮아?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