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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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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국수 , 백김치국수 -- 오늘은 국수 먹는날 국수 요리 자주 해 드시나요? 저희집은 자주 해먹습니다. 따뜻하게 혹은 시원하게 국물 내서 말아먹기도 하고 김치, 고추장 넣고 비벼먹기도 합니다. 저는 요즘 밀가루 요리를 줄여야지 하면서도 자주 먹게 되네요. 그래서 주말 저녁에는 밀가루 소면이나 중면 대신에 메밀국수 건면을 삶았습니다. 잘 익은 백김치를 썰어넣고 백김치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었습니다. 새콤달콤하고 시원하니 온 가족이 프로젝터로 영화 보다가 야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시원한 국물의 국수랑 같이 메밀국수에 들기름 넣고 비벼서도 먹었는데 어라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맛있더군요. 예전에도 남편이 비벼줘도 먹은 적이 있는데 들기름 향이 좋습니다. 들기름, 깨 가루와 김가루도 듬뿍 넣고 비빈 국수입니다. 간단하니 밤에 후딱 준비해서 해먹기도 좋을 것 같..
바람 부는 날엔 따뜻한 잔치국수 한그릇 후딱~~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오전부터 강풍주의보 안전 안내 문자까지 왔습니다. 얼마나 바람이 부려고 그러는지 오전 9시도 안되었는데 밖이 벌써 깜깜하네요.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잔치국수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쑥갓 향 가득한 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준비재료 3~4인 기준으로 당근 반개 , 대파 약간 , 냉동 유부 5개, 김 1장, 쑥갓 약간, 달걀 2개, 김치 약간 1. 우선 냄비에 멸치다시국물 육수를 올리고 그동안 모든 재료를 손질합니다. ▶ 냉동 유부는 길쭉하게 썰어놓습니다. ▶ 당근은 채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채반에 당근을 넣고 끓는 물에 채반채 담가 놓았다가 건졌습니다 그리고 이 물로 국수를 삶으면 간편합니다.) ▶ 달걀 2개를 풀어 프라이팬에 부쳐 유부 길이로 썰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