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튀김, 못난이 고기튀김
오이 고추를 이대로 두면 물러서 못 먹을 것 같아 냉동실에 있는 간고기를 녹여서 속을 채워 넣고 튀겼습니다. 남은 고기 반죽은 그냥 밀가루 반죽 옷을 입혀서 튀겼어요. 못난이 만두처럼 못난이 튀김이 되었습니다. 맛은 좋더라고요. 역시 고기가 들어가서 그러는지 아이들도 잘 먹어 한 끼 잘 먹고 남은 건 간식으로 먹어치웠네요. ^^ [준비재료] 오이고추 9개, 돼지고기 간고기 500g, 당면 60g, 양파 1/4개, 대파 1개, 후춧가루, 굴소스 1숟가락, 소금 1/2 찻숟가락, 달걀 1개, 전분가루 2숟가락, 튀김가루 우선 오이고추를 깨끗하게 씻고 칼집을 길게 넣어줍니다. 꼭지는 따지 않고 만들어야 튀길 때 편할 것 같아서 그냥 두었습니다. 그런데 튀겨보니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짧게 다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