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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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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소스에 푹 찍어 먹는 밥도둑 꼬마김밥 오늘 저녁은 꼬마김밥이 먹고 싶다는 주문에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말아봤습니다. 김밥에는 라면이죠? 라면도 끓여서 같이 먹었어요. 라면도 끓일까 했더니 아이들은 좋아라 합니다. 라면과 꼬마김밥이라 약간 초라해 보일까 싶어서 겨자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었더니 우와 밥솥에 넉넉히 있던 밥을 다 써버렸답니다. 완전 밥도둑 인정입니다.^^ 맛있게 아니 배 터지게 잘 먹은 꼬마김밥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밥, 맛소금, 참기름, 김밥김, 깨소금, 시금치무침, 달걀지단, 단무지 소스: 설탕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생수 2숟가락, 연겨자 1숟가락(연겨자가 떨어져서 겨자가루를 뜨거운 물에 풀어서 사용했어요) 설탕과 식초, 간장, 물을 섞어두고 냉동실에 있는 겨자가루를 물에 풀어서 섞었어요. ..
콩나물잡채와 콩나물냉채 어머니가 콩나물이 싸다고 박스채 사셨더라고요. 가져가라고 하셔서 조금만 가져온다고 덜어왔는데도 많네요. 콩나물은 비타민 C가 많고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이 꼬리에 많이 들어 있어서 해장용으로 요리할 때는 꼬리를 다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은 보통은 무쳐먹거나 국을 끓여 먹죠. 아니면 콩나물밥을 해서 양념장에 비벼먹어도 별미입니다. 오늘은 색다르게 콩나물 잡채와 콩나물 냉채를 해보았습니다. 잡채는 모두들 무난히 잘 먹는 음식입니다. 당면이랑 채소 넣고 단짠양념에 볶아내면 보통 때는 잘 안 먹는 채소도 먹일 수 있는 맛난 별식입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한 식재료 꾸러미에 들어있던 양파, 새송이버섯, 당근에 오이무침에 넣고 남은 부추 약간 넣고 맛있게 볶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