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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같은 피자돈가스 아이들이 좋아해서 모차렐라 치즈는 떨어지지 않게 사다 냉동실에 넣어놓습니다. 볶은밥이나 파스타 또는 떡볶이 위에도 치즈를 올려 돌려 먹으면 맛있다고 해요. 돈가스도 심심찮게 해먹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튀긴 고기라 그런지 남편이나 아이들이나 좋아하더라고요. 오늘은 이 튀긴 돈가스를 도우로 사용해서 그 위에 토핑을 올려 피자처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에 각각 돌려 봤는데 비주얼은 약간 떨어지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조금 더 촉촉했거든요. 좋아하는 돈가스와 치즈이고 토마토소스도 발라주니 맛있을 수밖에없지요. 아이들이 잘 먹습니다. 매번 돈가스만 튀겨먹는 것보다 색다르게 피자 먹는 느낌이 나는 피자 돈가스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돈가스 2장, 피망 1/2개, ..
햄버거보다 맛있고 든든한 밥버거 오늘은 빵 대신에 밥으로 만든 버거인 밥버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학원가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밥버거예요.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궁금은 하더라고요. 만들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고 든든합니다. 밥과 밥 사이의 패티는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만들어 넣고 볶은 김치, 달걀, 치즈도 넣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색다르고 간편하네요. 오늘은 밥버거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밥버거 4개 분량입니다. 돼지고기 패티(돼지고기 간고기 300g, 양파 1/2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2숟가락, 다진 생강 약간, 후춧가루, 설탕 2/3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김치 190g(들기름, 설탕 약간) 달걀 4개, 체다치즈 4장 밥 3공기정도, 밥 양념(참기름, 맛소금,..
쪽파 한단으로 파전과 밥도둑 파김치까지 남편이 파전 먹고 싶다길래 식자재마트에 장 보러 간 김에 쪽파 한 단 사 왔어요. 그런데 다듬다 보니 생각보다 쪽파가 많아서 파김치 해 먹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찹쌀풀을 쑤고 후다닥 해치웠네요. 처음부터 실온에 두고 익혀서 요즘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엄청 시원하고 달큼하기도 하고요 짜지도 않아서 마구 집어 먹기도 좋네요. 밥도둑이에요. 다음에는 대파 김치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준비재료] (1컵은 종이컵 180cc 기준) 쪽파 1단(1800g), 멸치액젓 1/2컵, 양파 1/2개, 사과 1/4개, 생강 약간, 다진마늘 1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매실액 4숟가락, 고춧가루 1컵, 통깨, 찹쌀풀(찹쌀가루 1숟가락+물 1컵) 쪽파 1단이 1800g이 약간 넘었었는데 다듬고 나니 1490g 정..
갈비탕은 역시 최고 오랜만에 끓여본 소갈비탕입니다. 푹 끓여내기만 하면 되니까 어려울 것은 없어요. 간단하면서 맛있지만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큰 맘먹고 사온 소갈비로 맛나게 끓여봤어요. 핏물 제거와 잡내 제거만 신경 쓰면 된답니다. 시작해볼까요? [준비재료] 소갈비 1400g, 대파 1대, 양파 1개, 통후추 1숟가락, 무약간, 국간장 2숟가락, 소금 1/2숟가락 [요리과정] 1. 핏물빼기 갈비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2시간 정도 담가놨었는데 중간에 물을 자주 갈아주었어요. 2. 끓는 물에 데치기 잡내도 제거하고 불순물도 없애고자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전에 한번 데쳐냅니다. 물이 팔팔 끓을 때 갈비를 넣고 삶습니다. 월계수 잎을 2장 넣었어요. 월계수잎 대신에 소주나 맛술을 조금 넣고 삶아도 되고 아무것도 안 넣..
고춧가루 안들어간 백짬뽕 만들기 오늘은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만든 백짬뽕입니다. 백짬뽕이라고 하지만 하얗지는 않고요 간장이 들어가서 색깔이 살짝 갈색을 띱니다. 청양고추를 뺀다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겠네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빨갛지 않은 짬뽕 만들어볼까요?^^ [준비한 재료] 2인분재료입니다. 채 썬 돼지고기 40g, 냉동 오징어 1마리 200g, 냉동 새우 6마리 110g, 양배추 66g, 당근 20g,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마른 목이버섯 5g, 사골 분말 1숟가락(안 넣어도 상관없어요), (1인분 양념:식용유 2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소금 1 찻숟가락, 후춧가루) [요리과정] 1. 채소 썰기 양배추랑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당근은 넓적하고 얇게 썰었습니다. 아래 마른 ..
간단 맥주안주 3종 세트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맥주 안주 3가지를 소개합니다. 프라이팬에 간단하게 빨리 볶아내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네요. 칼로리는 높지 않고요 부담 없어서 가볍게 맥주랑 먹기 좋습니다. [준비한 재료] 치즈볼: 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 어묵칩: 어묵 2장 황태 버터구이: 황태포, 버터 30g, 설탕 1/2숟가락, 소스(마요네즈, 간장, 청양고추) 안주 재료 준비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체다치즈를 비닐에 싸여있는 그대로 칼등으로 16 등분했습니다. 비닐을 뜯어 종이 포일 위에 올립니다.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립니다. 사실 이 사진보다 훨씬 더 빵빵하게 커지는데 요번 치즈는 잘 안되더라고요. 예전에 유아용 치즈로 돌려 봤을 때는 정말 얇고 바삭하게 잘 부풀어 맛있었거든요. ..
얼갈이열무김치 만들어 비빔밥, 국수까지 요즘 배추값이 너무 비싸 겉절이도 자주 못해먹고 무도 비싸서 깍두기도 많이 못 만들어 먹네요. 마트에 갔다가 열무랑 얼갈이배추를 각각 1단씩 사면 총 4500원에 준다길래 사 왔답니다. 일부는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일부는 바로 익혀서 잘 먹었습니다. 밥에 넣어 비벼도 먹고 국수도 말아먹었지요. 잘 익은 열무 얼갈이김치가 입맛을 돋워줍니다. 김장 전에 만들어 맛있게 드셔 보세요. [준비재료] 열무 1단 (1600g), 얼갈이배추 1단 (1250g), 찹쌀풀(찹쌀가루 2숟가락, 물 2컵), 절임용 굵은소금 2컵, 대파 1단, 사과 2/3개, 양파 반개, 깐 마늘 100g, 생강 10g, 고춧가루 9숟가락, 새우젓 4숟가락(75g), 멸치액젓 6숟가락(반 컵 정도), 매실액 4숟가락, 꽃소금 1숟가락 [요리과..
야채튀김, 고구마튀김, 김말이튀김 주말이고 해서 뭐해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튀김요리를 했어요. 고구마도 있고 당면도 있어서 있는 채소도 같이 썰어 넣고 여러 가지 만들었지요. 큰 딸은 김말이 튀김, 둘째는 고구마튀김을 좋아하고 저는 야채튀김을 좋아해서 골고루 준비했어요. 남편은 튀김은 다 좋아해서 모두 맛있다고 할 테고요. 가끔 별식으로 튀겨 먹기 좋아요.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반죽: 튀김가루 5컵, 차가운 물 4컵 고구마튀김: 고구마 1개 김말이 튀김: 파래김, 당면 100g, 당근 1/4개, 대파 푸른 잎 쪽으로 1/2대, 설탕 1/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참기름 1 찻숟가락 야채 튀김: 고구마 2개, 대파 1대, 양파 1개, 당근 1/2개, 깻잎 5장 고구마는 겉껍질을 문질러서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고..